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은 올해 하반기 총 112명의 신입 직원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채용 분야는 사무직 7명, 기술직 49명, 고졸제한 4명, 공무직 38명 및 수도통합운영센터 근무 직원 14명(지역제한)이다.
입사지원서 접수는 11월 6일 오후 3시부터 16일 오후 3시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서류·필기 및 면접전형을 거쳐 12월 말 임용할 예정이다.
입사지원은 전용 홈페이지 https://keco.recruits.co.kr 에서 지원하면 된다.
한국환경공단은 올해 상반기 코로나19 확산에도 자체 방역계획을 수립해 고사장별 시험 인원을 최소화하고 지자체 및 유관기관 협업을 통해 총 120명의 신입 직원을 채용한 바 있다. 하반기에는 총 112명의 정규직을 추가 채용해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에 적극 부응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채용 전형에서는 장애인과 고졸자를 대상으로 제한경쟁을 실시하고 국가유공자, 저소득층, 북한 이탈주민 및 다문화 가정 자녀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가점을 확대해 포용적 채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장준영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도록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며, 사회형평적 채용 확대로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