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 한국환경공단 등 인천 공공혁신 네트워크는 23일 SK텔레콤, 행복커넥트와 함께 일회용품 사용 저감을 위한 ‘해빗에코얼라이언스(habit eco alliance)’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해빗에코얼라이언스’는 일회용 플라스틱 남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결성된 민관 연합체로 환경부, 스타벅스, 우아한형제들 등 약 60개 기관·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매립지공사를 비롯한 인천 공공현신 네트워크는 향후 다른 참여기관 등과 함께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 다회용컵 회수기 설치 등 다양한 자원순환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매립지공사 최재봉 사회가치혁신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지역 일회용품 사용 저감과 다회용컵 사용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 공공혁신 네트워크는 인천지역 4개 공공기관이 지역발전과 사회적 가치 실천을 위해 2020년 구성한 연합체로, ‘안 입는 청바지 새활용 기업 기부’, ‘버려지는 아이스팩 수거 및 재사용 업체 기부’ 등 다양한 ESG활동을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