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22.12~’23.3)를 대비하여 11월 28일 ‘에어코리아’ 누리집 및 모바일 앱을 통해 국민들에게 ‘고농도 초미세먼지 예보 정보 조기 제공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에어코리아(Airkorea)‘는 전국의 대기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고, 원하는 대기 정보도 얻을 수 있는 실시간 대기환경 정보공개 서비스이다.
주요 제공 서비스는 ‘에어코리아’ 누리집․모바일 앱을 통한 고농도 초미세먼지(50㎍/㎥ 초과) 예측정보 추가 제공 및 36시간 전 조기 제공이다.
※ 미세먼지 예보 서비스 체계: 미세먼지 예보 통보문 생성(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 에어코리아 미세먼지 예보정보 대국민 제공(지도, 표 형태로 게재, 누리집 또는 모바일 앱)
현 대기오염도 예측․발표 기준인 초미세먼지 ‘좋음, 보통, 나쁨, 매우나쁨’ 4단계 등급에서 고농도(50㎍/㎥ 초과) 여부를 추가 제공함으로써 대국민 정보제공 확대 및 효과적인 전달이 가능하게 되었다.
※ 초미세먼지 고농도(50㎍/㎥ 초과) 여부 : 비상저감조치 발령 기준 중 하나로 50㎍/㎥ 초과가 예상되는 농도 수준
※ 초미세먼지(PM-2.5) 예측․발표 등급 기준 : 좋음(0~15㎍/㎥), 보통(16~35㎍/㎥), 나쁨(36~75㎍/㎥), 매우나쁨(76㎍/㎥ 이상)
특히 고농도 초미세먼지 예보 정보를 표 및 지도 이미지로 제공하여 사용자 가독성과 편의성을 강화하였다.
또한 고농도 초미세먼지 예보 정보를 기존 12시간 전에서 36시간 전으로 조기 제공함으로써 국민 건강피해 예방 및 미세먼지 사전 대응력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에어코리아에서는 예보 조기 제공 서비스를 고농도 초미세먼지 발생 빈도 등을 고려하여 수도권을 시작으로 향후 다른 지역으로 예보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고농도 초미세먼지 예보 조기 제공’ 서비스 실시로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대한 국민의 알권리를 확대하고, 고농도 미세먼지 적극 대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에어코리아 서비스 확대를 통해 미세먼지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에 부응하고, 실제 활용에 도움이 되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라며, “앞으로도 대국민 환경서비스 강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