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과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8일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탄소중립 실천요금제」를 출시했다.
환경공단이 운영중인「탄소중립실천포인트제」에 참여* 중인 국민들은 LG유플러스의 「탄소중립 실천요금제」이용 시 다양한 탄소중립활동을 실천하면 친환경 제품으로 구성된 기프트 박스를 받을 수 있다.
* ‘탄소중립실천포인트제’ 누리집(cpoint.or.kr/netzero)에서 회원가입하여 참여
「탄소중립 실천요금제」는 LG유플러스 망을 사용하는 9개의 알뜰폰 업체*에서 가입할 수 있다. 요금제는 ‘탄소중립실천 11GB’와 ‘탄소중립실천 7GB’ 두 가지로 구성됐다**. 월요금은 2만원대부터 4만원대까지로 각 사업자별로 상이하다.
* 미디어로그, 인스코비, 큰사람, 스마텔, 유니컴즈, 아이즈비전, 인스코리아, 와이엘랜드, CK커뮤스트리
** 음성통화, 문자 기본 제공
`22년부터 시행된 탄소중립실천포인트제는 탄소중립 실천행동 실적에 따라 참여자에게 포인트를 부여하고, 이에 상응하는 경제적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대국민 온실가스감축 실천행동 프로그램이다.
한국환경공단 오승환 탄소중립지원처장은 “공단은 다양한 기관과의 협업으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국민에게 인센티브(7만원/연) 외에도 금융우대, 레저* 등 생활밀착형 혜택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이번 통신사의 알뜰요금제 출시가 국민들의 탄소중립 실천행동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우체국 예금 가입시 금리 우대, 하이원리조트 입장권 및 장비렌탈비 할인 혜택 등
LG유플러스 유호성 MVNO사업담당은 “고객들이 탄소중립 실천문화를 쉽게 이해하고, 참여하길 바라는 마음에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요금제를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일상 속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ESG 요금제를 지속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환경공단은 올해 10월 LG유플러스와 “2050 탄소중립”의 실천행동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