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12월 12일 ‘2022 물산업 스타트업 챌린지’ (이하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 10월에 실시한 ‘2022 물산업 스타트업 챌린지’ 공모전에 최종 선발된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중소기업창업지원법」제6조에 따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정받은 창업보육센터
공모전은 우수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 첫 번째 공모전으로, 성장가능성이 높은 창업기업을 발굴하여 사업화지원 연계를 통해 성공기업으로 육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운영됐다.
시상식에서 공단은 공모전에 접수된 총 17개 팀 중, 1차 서류 및 2차 발표 등 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 선정된 최종 5개팀을 대상으로 환경부장관상(대상), 한국환경공단이사장상(최우수상), (사)한국창업보육협회장상(우수상)등을 수여했다.
특히 환경부장관상(대상)에는 굴껍질을 재활용한 친환경 투수블록을 개발하는 주식회사 한국고서이엔지 (대표 이창배) 가 수상했다.
최종 수상기업 5개팀은 시제품제작, 지식재산권, 인·검증 등 협약 기간(1년) 동안 사업화를 위한 지원금 총 5,000만원이 지급된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1차 선정된 10개팀을 대상으로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서 기술·경영, 투자 관련 1:1 전문가 컨설팅과 물산업 동향 특강, 스피치 스킬 특강 등 창업기업의 역량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1박2일 동안 운영하였다.
공모전 시상식을 계기로 한국환경공단은 전국 창업보육센터와 입주기업을 관리하는 (사)한국창업보육협회와 지속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물산업분야 창업기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에 참여해주신 기업들에게 감사드리며 공단은 앞으로 물산업분야 창업기업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