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 등 인천광역시 소재 4개 공공기관은 12월 12일(월) 오후 2시 송도 센트럴파크호텔에서 ‘I-SEIF’의 성공적인 끝맺음을 기념하는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인천 사회적경제 활성화 공동기금(I-SEIF, Incheon-Social Economy Impact Fund, 이하 공동기금)’은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인천항만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등 4개 기관이 2018년 11월부터 2022년까지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조성한 기금이다.
‘I-SEIF’는 2018년 기금 조성 및 출범을 기점으로 2022년에 이르기까지 인천광역시 소재 사회적경제기업 64개소를 ‘I-SEIF 펠로우’로 선정 및 지원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사회적 가치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I-SEIF 펠로우’는 ‘I-SEIF’의 금융지원 및 성장지원을 통해 연평균 43.4%의 매출 규모 성장 및 117명의 신규 고용 창출을 달성했다. 이와 더불어 취약계층 총 42,496명을 대상으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149,504천 원의 현금 및 현물 기부를 이행하는 등 지역 내 사회적 가치 확산에도 앞장섰다.
이날 송도 센트럴파크호텔에서 개최된 성과공유회는 기금 운용성과 및 참여 기업의 수행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개최되었으며 한국환경공단 등 I-SEIF 주최 공공기관 및 ‘I-SEIF 펠로우’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성과공유회에 참석한 ‘I-SEIF 펠로우’는 ‘I-SEIF’가 시행한 금융지원 및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가시적 성과를 이루어 낸 사례를 발표했다.
또한 시상식과 함께 가벼운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되는 등 참여 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을 도모하는 자리도 마련되었다.
이어 향후 지역 기반의 사회적 가치 창출과 자생력 강화의 전략을 공유해 ‘I-SEIF’의 지원 효과 지속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I-SEIF를 통한 인천지역의 사회적경제 활성화 노력에 대한 결실을 이루게 되어 감회가 깊다”라며, “인천지역 공공기관간 본 협력이 향후 사회적경제기업 뿐만 아니라 중소 창업기업 등 지원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