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상하수도협회(협회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이하 협회)는 12월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제주특별자치도 휘닉스 제주 아일랜드 볼룸 등에서 ‘2022년 수도시설 관리 워크숍(이하 워크숍)’을 개최(환경부 주최)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수도시설의 생산·운영, 시설·안전 및 검침 담당 관계자에게 정부의 정책·발전방향에 대한 정보 교류의 장 마련 및 운영인력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진명호 환경부 물이용기획과장, 진광현 한국상하수도협회 상근부회장, 현인환 단국대학교 명예교수를 비롯하여 67개 수도사업자, 16개 기관에서 380여명이 참석하였다. 또한 스마트 상수도 기업 전시를 함께 실시하여 최신 정보를 교류하고 공무원과 기업이 함께하는 장을 마련하였다.
워크숍은 한국상하수도협회 진광현 상근부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환경부 국가 수도정책 추진방향 및 우수기관 사례 등 공통주제 발표 6건과 ‘정수장 위생관리’, ‘녹조 및 조류대응’,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3개 분과로 나뉘어 주제발표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2022년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평가’, ‘정수장 운영관리’ 외 3건 등 각 사업별 최우수기관 및 유공자 표창을 수여하여 항상 본인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유공자를 위하는 자리를 가졌다.
첫째 날 공통주제 발표에서는 단국대 현인환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환경부 윤여솔 사무관이 ‘국가 수도정책 추진방향’, 서울시립대 구자용 교수가 ‘상수도 관망 세척 효과 분석 및 세척 성능평가 지표 개발 연구’ 등 정책 및 연구과제 소개와 상수도 업무개선 및 수돗물 안심확인제 우수사례들에 대한 발표를 진행하고 의견을 나눴다.
분과별 발표에서는 ‘정수장 위생관리’, ‘녹조 및 조류대응’,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등 3개 분과별로 각 분과별 좌장 및 전문가, 수도시설 현자 운영 담당자와 함께 각 분과별 주제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 공통주제 발표에서는 첫째 날 좌장을 맡았던 단국대 현인환 명예교수가 ‘최근 수도법 개정 방향 및 주요내용’을, 제주연구원 박원배 박사가 ‘제주 용천수와 물문화’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였다.
진광현 상근부회장은 이번 워크숍에서 “우리나라 수도시설을 묵묵히 지켜오며 발전시키신 분들과 올 한해를 정리하며 이를 토대로 더 나은 내일을 준비하자”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