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는 특별기획으로 제21대 국회의원 환경공약을 싣는다. 환경공약은 연재하는 것은 지역환경현안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고, 21대 국회의원 출마 당시 공약으로 내세운 환경공약을 알려서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충청남도는 총 11명의 국회의원이 선출되었다. 문진석(더불어민주당, 천안시갑), 박완주(더불어민주당, 천안시을), 이정문(더불어민주당, 천안시병), 정진석(국민의힘 공주시부여군청양군), 김태흠(국민의힘 보령시서천군), 이명수(국민의힘 아산시갑), 강훈식(더불어민주당 아산시을), 성일종(국민의힘 서산시태안군), 김종민(더불어민주당 논산시계룡시금산군), 어기구(더불어민주당 당진시), 홍문표(국민의힘 홍성군예산군) 등이었다. 환경관련 주요 공약을 정리했다. -편집자주-
문진석(더불어민주당, 천안시갑)
문진석 의원은 역사 문화 둘레길을 정비해서 관광이익을 창출하는 관광-역사-문화벨트를 구축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관광과 휴식의 허브지역 용연저수지를 개발하고 북면은 오수관로확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병천면은 상수원보호구역 오폐수관로 확장사업을 실시하고 동면은 화덕리댐 대안책 및 청주매립장 피해지원책을 마련하고 대관정도 설치한다. 수신과 병천구간 자전거길 조성하고 병천천과 수신천 꽃길 및 트레킹코스를 조성한다. 원성1,2동은 원성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박완주(더불어민주당, 천안시을)
박완주 의원은 지난 20대 때 탄약창 군사보호구역 42.3만평을 해제하고 천흥저수지를 수변산책로로 조성했다. 또한 이차전지 인증센터를 완공하고 삼은저수지에 생활체육공원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부성동의 업성저수지에 수변공원을 완성했으며 백석동에 봉서산 명품공원, 상습침수지역 정비, 브라운스톤 방음벽을 설치했다. 불당동은 장재천 하천정비 사업을 추진했다. 주요 환경공약으로 북부지역은 아산호 여유수량-천안북부 수계연결사업, 업성저수지에서 평택자전거도로를 조성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시내권은 천안시에 지방정원을 조성한다. 백성동은 장재천 상류구간 산책로를 조성하고 봉서산 명품공원을 조성한다. 부성동은 업성저수지 수변공원을 완성한다.
이정문(더불어민주당, 천안시병)
이정문 의원은 도심공원 정비 및 현대화와 스마트 클린도시 시범사업을 천안시에 유치한다는 공약을 내세웠다. 노후화력발전소 조기폐쇄를 지속 추진하고 천안 둘레길을 완성한다. 광덕산과 광덕사, 지장호, 풍서천 등의 자연경관을 활용한 관광벨트를 조성한다. 태학산과 태학사 마애불관광벨트를 조성하고 풍서천(풍세 광덕) 자전거 도로 및 산책코스를 연결한다. 청수호수원을 리모델링한다.
정진석(국민의힘 공주시부여군청양군)
정진식 의원은 충남의 알프스인 ‘청양군’을 건강도시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천장호에 생태관광기반을 구축하고, 장곡천에 수변테마파크를, 알프스로 가는 하늘길, 금강 체험단지, 칠갑호 관광자원 조성 등을 조성한다. 다목적 (맑은물) 농촌용수를 개발(부여읍·규암면·장암면·세도면 일원)하고, 반산지구(규암면·은산면·홍산면·남면)에 농촌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한다. 공주보는 해체·철거 끝까지 저지하고 강남~강북을 잇는 ‘제2금강교’ 차질 없이 진행한다.
성일종(국민의힘 서산시 태안군)
성일종 의원은 2019년 12월 3일 대통령 직속 기구인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으로 활동 했으며 전 국민이 공감하는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여·야 없이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의원은 지난 20대 때 ‘가로림만 해역발전 프로젝트’는 가로림만 관리지원센터, 수산자원플랫폼 구축 고파도리 폐염전 생태복원사업,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 용역 실시 등을 수행했다. 충청권 대기환경연구소를 2019년 11월 22일에 개소해 지역의 대기오염 원인을 규명하는 연구 거점 기능을 수행했다. 앞으로 가로림만 해양프로젝트로 아이사랑 바다 숲체험장을 조성하고, 오지리 갯벌 생태계 복원, 해양정원센터, 갯벌정원, 점박이물범 전시 홍보관, 해양생태학교, 등대정원, 식도락거리 등을 통해 2천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안면도 해안일주도로에 고남둘레길을 조성한다. 쾌적하고 깨끗한 서산·태안을 위해 미세먼지 감축 위한 국제공조로 근본대책을 마련하고 미세먼지 대응 서해안 해안림 복원 및 조성한다. 탈원전정책을 폐기해 깨끗한 공기를 만들고 태안 국방과학연구소 안흥시험장 주변의 소음 피해 대책을 마련한다. 해미 비행장 군소음법 후속대책을 마련하고 산폐장 문제 해결을 위해 현재 대표 발의한 폐기물촉진법을 통과할 수 있도록 노력 및 재발의 한다.
김태흠(국민의힘 보령시서천군)
김태흠 의원은 지난 20대에서서해안 유류오염 피해보상을 신속히 해결했다고 발표했다. 2013년 삼성 지역발전기금을 1,000억원→ 3,600억원으로 해결했다. 공약으로 보령 1,2호기 발전소 조기 폐쇄에 따른 대체 발전소를 건설한다. 보령 앞바다 섬을 테마형 관광 휴양단지로 개발한다. 22년 세계보령머드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보령댐 주변지역을 종합관광 단지로 개발한다. 장항 오염정화토지를 활용해 ‘정화와 힐링 문화관광단지’를 조성한다. 보령과 서천은 보령댐 용수부족해결을 위한 충남 서부권 대청댐 수계로 전환하고 축산 악취 저감장치 설치로 쾌적한 전원생활을 실현한다.
이명수(국민의힘 아산시갑)
이명수 의원은 기후위기 해결을 위한 기후변화 대응법 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환경 조성을 강화하고 미세먼지 차단 방진망 설치를 지원(초·중·고교, 어린이집,유치원 등)한다. 드론 공기청정기 등을 설치 지원한다. 대형실내공간축산 기반 및 환경시설 지원을 강화하고 가축분퇴비 부숙 정책사업 지원도 강화한다. 아산 산림자원을 관광자원화하며 이순신장군 백의종군길을 둘레길로 조성한다. 신정호 주변 정비 및 신정호 명소로 교량(오버브릿지)을 건설한다. 도고산 휴양림을 조성 지원하고 삽교천·도고천 생태공원 및 둘레길 조성 등 주변을 정비한다.
강훈식(더불어민주당 아산시을)
강훈식 의원은 곡교천 상류를 국가하천 승격해 곡교천 전 구간 정비와 유지관리에 전액 국비가 지원되도록 하는 등 가족친화형 친수공간 조성으로 아산 시민께 돌려드리겠다. 아산 북부지구 농촌용수이용체계 재편사업 및 남부지구 확대를 추진한다. 곡교천 등 주요 저수지와 하천의 둘레길을 조성하고 외암민속마을, 아산온천, 영인휴양림 등 체험 관광 자원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한다. 영인은 삽교천 하천 제방길 미개통구간 연결, 쌀조개섬 생태수변공원 및 해안 자전거도로 조성, 영인산 자연휴양림 자원 활성화, 오폐수시설 확충 등을 추진한다. 둔포는 호수공원 환경개선, 봉재저수지와 염치 저수지 둘레길 조성, 월랑(저수지) 공원을 명품화한다.
김종민(더불어민주당 논산시 계룡시 금산군)
김종임의원은 찾아오는 논산을 위해 탑정호 개발과 논산관광벨트를 조성해 지역경제를 살리겠다고 밝혔다. 금강물 연결로 관광자원의 가치를 극대화하고 주력기업을 유치한다. 관촉사 주변 한옥단지 조성 등 15개 읍면동 연계관광자원 개발을 통한 논산관광벨트를 조성한다. 금강물을 활용한 농촌용수 개선사업과 맑은 물 사업(농업용수 정수)을 한다. 축산현대화를 통한 악취문제 해결과 군소음피해에 대해 농촌 보상을 조속히 한다. 향적산에 산림복지단지 조성을 단계별로 추진해 치유의 숲, 유아숲체험원, 산림레포츠단지를 조성하고, 목재문화체험장을 설치해 자연휴양림 조성을 통한 종합 산림복지인프라를 구축한다. 금산의 숲을 활용한 국립휴양림 유치 및 건강치유단지를 조성한다. 칠백의총, 개삼터 관광명소화를 위한 국비 지원, 금산 둘레 300리길 조성으로 ‘걷고 싶은 금산’을 만들겠다.
어기구(더불어민주당 당진시)
어기구 의원은 대기오염물질 다량배출사업장에 대한 통합관리체계를 운영하고 민간환경감시기구를 확대 운영하겠다고 공약했다. 살수차 등을 이용해 미세먼지 저감을 신속한 실시하고 산업단지 주변에는 미세먼지 저감 완충숲, 도시공원, 도시숲, 생태하천, 생태숲길, 생태공원 등을 확대한다. 삽교호, 석문호 수질을 개선한다. 당진화력 1~4호기를 조기에 폐쇄한다. 염해농지 등 유휴 부지를 활용해 신재생에너지 발전단지를 조성하고 난지도를 친환경 에너지자립섬으로 추진한다. 에너지 융복합단지를 조성하고, 종합지원센터를 구축한다. RE100 전용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친환경에너지 기술 인력을 양성한다.
홍문표(국민의힘 홍성군예산군)
홍문표 의원은 대정부질문을 통해 홍성 갈산면 폐기물처리장 즉각 중단을 촉구했으며 예산군 수철리 수소연료전지차 부품 실용화 및 산업기반 육성을 위해 총사업비 708억 중 2020년 80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광천 오서산에 힐링 숲 산림 레포츠 단지 조성을 위해 총사업비 150억 중 2020년 6억원을 확보했다. 오서산에 산림레포츠단지와 연계한 자연휴양림, 치유의 숲 등 산림휴양단지를 조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