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이사장 김상훈, 이하 “유통지원센터”)는 KCL(원장 조영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자원순환산업인증원(원장 강용)과 12월 28일 한국과학기술회관(강남구)에서 우수재활용제품(Good Recycled product, 이하 GR) 인증 연계 고품질 재활용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재활용전문기관·공인시험인증기관·GR인증기관이 힘을 합쳐 고품질 재활용 체계를 활성화 하고 탄소중립 및 순환경제 이행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주체들은 이번 협약에 따라 재활용제품의 시험분석·평가·인증·기술개발 등 고품질 재활용 기반구축 및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협력한다.
주요 협약내용은 △ 재활용 재생원료 및 사용제품의 시험분석·평가·인증, △ 재활용 확대를 위한 학술대회, 세미나 등 공동 개최, △재활용 기술의 연구개발·보급·유치 및 정보교류 등이다.
김상훈 유통지원센터 이사장은 “탄소중립 및 순환경제 완성의 첫 단계인 ‘재활용 재생원료 사용 제품 생산’ 이행을 위해서는 재활용제품의 품질인증은 필수”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재활용제품의 재활용 촉진 및 고부가가치화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 이라고 기대한다면서,
생산·소비 단계의 재생원료 사용 확대 및 고품질 재활용 등 재활용제품의 선순환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통지원센터는 2020년부터 재활용제품의 품질 신뢰성 확보 및 공공·민간부문 수요확대를 위해 재활용기업을 대상으로 GR 인증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2년도는 본 사업을 재활용 재생원료까지 확대하여, 11월 “재활용 플라스틱 고밀도 폴리에틸렌(HDPE) 펠릿”이 신규 GR 인증 대상제품에 선정됐다.
유통지원센터와 협약주체들의 담당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재활용기업의 제품·기술 향상과 GR 인증취득 지원 등 협력분야에 대해서 모든 역량을 다해 재활용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