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작년 이맘때의 인산인해한 명동거리와는 다르게 인적이 드물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영증(COVID-19)가 장기화 됨에 따라 경기 침체로 인해 해외 관광객과 시민들로 북적였던 명동 거리가 한적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명동 소재 사무실에서 5년째 근무 중인 인모(32) 씨는 "평소 평일에는 일본인과 중국인 관광객으로 북새통이었던 명동거리에 이렇게 사람이 없는 것은 처음 본다."라고 말했다.
명동의 상가 공실률은 과거 같은 기간 0%였던 것에 반해 28.5%로 급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