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산하 한국상하수도협회(협회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는 12월 30일 영등포구에 위치한 7개 공공기관*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클러스터를 구성하고, 첫 번째 노력으로「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 결의문」을 채택하였다.
* 한국상하수도협회, 한국우편사업진흥원, 우체국금융개발원, 농업정책보험금융원, 시청자미디어재단,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이번 결의문은 ESG 경영 중 지배구조(거버넌스)의 핵심 요소인 청렴윤리경영에 관한 것으로「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에 대한 6개 사항을 담고 있다.
- 사적 이해관계자 신고·회피신청
- 직무 관련자와의 거래 신고
- 퇴직자 사적 접촉 신고
- 직무 관련 외부활동의 제한
- 수의계약 체결 제한
- 직무상 비밀 등 이용금지
‘영등포구 ESG 클러스터’는 영등포구에 소재한 공공기관 7곳이 ESG 경영 현안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결성한 협의체로 2022년 12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한국상하수도협회 진광현 상근부회장은 “이번 ESG 클러스터 참여기관이 함께 하는 공동 결의문 채택을 계기로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을 적극적으로 준수하고, 지역 내 ESG 경영문화 확산에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