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2022 ESG·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공단의 사회적 관심도와 사업에 영향을 미치는 이슈들을 종합적으로 반영하여 대내외 이해관계자 설문조사등 중대성 평가를 통해 폐기물 관리 및 순환경제 실현,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물환경 대응, 탄소중립 실현역량 강화 등 24개의 중대이슈를 도출하여 “함께 더 나은 미래로”를 핵심주제로 보고서에 담았다.
공단은 환경부 산하기관 최초로 ‘10년부터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하여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에 관한 UNGC 10대 원칙을 지지해왔을 뿐만 아니라 K-eco SDGs(지속가능발전목표)를 수립하여 이행에 동참해왔으며 금회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8번째로 발간하는 보고서다.
특히 이번 보고서에는 협력사와 환경부, 공단 비상임이사, 시민참여혁신단, 인천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대학생기자단을 대상으로 공단의 ESG․지속가능경영 추진에 대한 피드백과 공단에 바라는 기대 등 인터뷰 결과와 공단 MZ 세대 직원들이 공단에 대해 가지고 있는 솔직한 의견을 모은 그룹 인터뷰 결과도 함께 담았다.
또한 이번 보고서는 UNGC 10대원칙과 SDGs 이행실적과 더불어 공단의 ESG 경영 추진전략, 추진실적 및 성과도 담았다.
환경오염방지, 환경개선, 자원순환 촉진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 관련 사업을 추진하는 설립목적을 가진 공단은 ’21년 ESG경영 추진전략을 수립하고 선포식을 추진하였으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국가․지자체․기업의 탄소중립 지원에 더욱 기여하기 위해 ‘22년 ESG경영 내재화에 노력해왔다.
한국환경공단 안병옥 이사장은 “ESG 경영공시 확대를 위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앞으로도 매년 꾸준히 발간할 예정이며, ESG 경영 내재화와 더불어 공단이 보유한 환경전문성을 기반으로 탄소중립 지원 및 환경정보 제공 등 ESG 지원 강화와 확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