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이원태), KT(대표이사 구현모),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과 “탄소중립실천포인트제”의 전자영수증 분야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하여 중·소매장에서 발급받은 전자영수증에도 인센티브를 지급하여 일반국민의 탄소중립에 대한 실천 지원 및 제도 참여를 유도한다.
이번 협약으로 「탄소중립실천포인트제」에 참여*중인 국민들은 KT PASS와 KB국민은행 스타뱅킹앱을 이용하는 중·소매장에서 전자영수증을 발급 받으면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 ‘탄소중립실천포인트제’ 누리집(cpoint.or.kr/netzero)에서 회원가입하여 참여
탄소중립실천포인트제는 9개 탄소중립 실천행동* 실적에 따라 참여자에게 연간 최대 7만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대국민 온실가스감축 실천행동 프로그램이다.
* 전자영수증 발급, 텀블러·다회용컵 이용, 일회용컵 반환, 리필스테이션 이용,다회용기 이용, 무공해차 대여, 친환경제품 구매, 고품질 재활용품 배출, 폐휴대폰 반납, 미래세대 실천(어린이․청소년)
한국환경공단 안병옥 이사장은 “탄소중립에 대한 국민의 인식이 높아져 전자영수증 발급에 대한 관심도 증가했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하여 중·소매장에서 전자영수증을 발급 받는 경우까지 확대되어 보다 많은 국민이 참여하여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KISA 이원태 원장은 “지금까지 대형마트, 백화점 등 대기업들의 회원가입을 통해 확산되어왔던 전자영수증이, 본 업무협약을 계기로 중·소·영세매장에서도 확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신뢰할 수 있는 전자영수증 확산 노력을 통해 보다 많은 국민들이 일상 속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