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유제철)은 그린카드 2,000만 장 발급을 기념하여 11월 12일부터 30일까지 전국 19개 유통사 5만 2,685개 점포에서 그린카드 에코머니 포인트 특별 적립 행사를 실시한다.
그린카드는 신용카드 포인트 제도를 활용해 카드 사용자가 친환경상품 구매, 대중교통 이용 등 저탄소 친환경생활 실천 시 에코머니 포인트로 혜택을 제공하는 신용·체크카드다.
전국 백화점, 중·소·대형마트, 편의점, 유기농 식품 전문매장 등 19개* 유통사 점포에서 환경표지·환경성적표지·저탄소제품·친환경농산물 등 정부에서 인증하는 4,300여 개 친환경상품을 그린카드로 구매 시 구매 금액의 최대 50%**를 에코머니 포인트로 지급한다.
* 19개 유통사 : 갤러리아백화점, 나들가게, 농협하나로마트, 롯데마트, 롯데백화점, 롯데아울렛, 세븐일레븐, BGF리테일(CU), 이랜드리테일(뉴코아 아울렛, 동아백화점, NC백화점, 2001아울렛, 킴스클럽), 이마트, GS리테일(GS25, GS THE FRESH), 초록마을, 홈플러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 환경표지(50%), 환경성적표지(30%, 탄소발자국, 저탄소제품 포함), 친환경․저탄소 농산물(20%), 자원순환우수제품(30%), (단, 주류/전자/가구/수입 등 일부 상품 제외)
그린카드는 2011년 7월에 첫 출시하여 지난 10월 7일 2,000만 장 발급을 달성하였으며, 일상적인 소비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국민들의 저탄소 친환경생활을 확산시켜 왔다.
그 간 20개 금융사 및 23개 협력사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5만 2,685개 매장에 에코머니 포인트 적립 시스템인 그린포스(POS)를 구축했다.
또한 친환경소비자들에게 지급된 에코머니 포인트는 672억 원으로 친환경소비와 더불어 경제적 이득을 제공했다.
아울러 2,000만 장 발급을 기념하기 위하여 11월 12일 ENA스위트호텔에서 유공 포상 전수식과 그린카드 우수 고객·유통사 대상 감사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그린카드 제도 활성화에 기여한 4명에게는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그린카드를 통한 친환경소비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고객(6명)과 우수유통사(3사)에게 감사장과 함께 부상으로 에코머니 포인트 100만점(원)을 각각 지급했다.
유제철 환경산업기술원장은 “국민들께서 친환경소비생활에 쉽게 참여 할 수 있도록 그린카드 서비스 혜택을 확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