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은 2월 22일 오후 인천 서구 창업·벤처 녹색융합클러스터 대회의실에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상래)과 ‘행복도시 탄소중립·친환경 도시모델 구축 및 해외도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이 협약을 통해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지원한 친환경 기술을 행복도시 건설에 접목하여 한층 더 성숙한 탄소중립‧친환경도시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양 기관은 행복도시에 △온실가스 모니터링·감축 등을 위한 친환경 선도기술 적용,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도시수자원 통합관리기술 등 정보 공유, △자원순환 신기술 및 신재생에너지 도입·설치 확대 등에 합의했으며,
행복도시 건축물의 녹색건축인증 및 녹색제품 구매 확대에 노력하고, 탄소중립·친환경 모델의 전파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해외도시 확산에도 함께할 계획이다.
또한 수도이전을 추진 중인 인도네시아와 이집트에 상하수도 시설, 폐기물 자원화시설을 설치하는 국제협력 사업도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최흥진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은 “친환경 기술을 행복도시에 적용하여 행복도시를 친환경·탄소중립 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고 해외로까지 확산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