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폐기물 감량 및 순환이용과 재활용 활성화로 지속가능한 순환경제사회로의 전환에 기여한 기업을 발굴하고자 ‘제17회 자원순환 선도기업 대상’을 공모한다.
‘자원순환 선도기업’은 기술개발, 공정개선 등으로 제품 생산과정에서 폐기물 발생을 사전 억제하거나, 재활용 활성화로 순환경제사회로의 전환을 촉진하는데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 친환경기업을 의미한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하는 ‘자원순환 선도기업 대상’은 3월 2일부터 3월 31일까지 공모 접수를 진행하며,
한국환경공단 누리집(www.keco.or.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rrp2@keco.or.kr)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 우편주소 : (우) 22689 인천광역시 서구 환경로 42 한국환경공단 자원순환처
접수된 공모사례는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 심사와 환경부 심의를 거치며, 선정된 기업에는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환경부장관상 등과 함께 부상(최대 300만원)이 수여된다.
수상 결과는 9월 초 한국환경공단 누리집을 통하여 발표하며, 시상식은 9월 6일 자원순환의 날 행사와 병행하여 개최 예정이다.
더불어, 선정된 우수사례는 기업의 폐기물 발생 억제 및 재활용 활성화에 활용될 수 있도록 ‘자원순환 선도기업 우수사례집’으로 제작하여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관련 협회 및 학회 등에 배포할 계획이다.
한국환경공단 안병옥 이사장은 “2050 탄소중립을 뒷받침하는 순환경제 구현을 위해서는 폐기물 감량과 자원 재활용이 필수적”이라며 “일반 시민들께도 자원순환 문화의 지속적인 확산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