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엠씨는 정부가 주최하는 스마트생태공장 공모사업을 통해 환경 친화적 공정을 통해 공장 효율성을 향상하고 화학업계에 선제적인 모델로써 전국적인 확산을 기대하고 있다. 화학물질을 다루는 공장은 오염물질 배출 비중이 크기에 제조공정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한 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하며, 비용 절감을 위한 효율적 관리가 필수적이다. 이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최적의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 사업을 통하여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정부에서도 친환경 공정 전환에 따른 모범 사례를 만들어 산업계 내의 확산을 기대하고 있다. 작년에는 60여개 기업을 선정하여 지원하였는데, 가장 모범적인 기업으로 ㈜제이엠씨를 꼽을 수 있다.
㈜제이엠씨는 1953년 설립된 이래 국내 최최로 사카린 및 Sulfur제품을 생산해오고 있다. 사카린은 설탕 섭취를 줄일 수 있는 안전한 인공 감미료로 세계 최대의 다국적 식품 및 의약품 생산업체에서 사용하고 있다. 핵심역량인 유기합성 기술을 바탕으로 섬유용 염료 및 잉크와 전자제품, 식품 등에 사용되는 정밀화학 소재를 개발, 생산하는 기업으로, 이번 정부사업을 통해 대기오염 개선 및 폐열 재활용, 에너지 절감, 자원순환, 스마트 관리 시스템 등 관련 설비를 설치, 친환경 공장으로서 지역 선도 모델을 구축하게 되었다.
㈜제이엠씨가 추진한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 시설물을 살펴보면, 크게 ① 석고제조설비, ② 습식 스크러버, ③ 폐가스회수설비, ④ 폐열회수 설비 ⑤ 스마트 모니터링 시스템로 다섯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석고제조설비는 공정 중 발생하는 불용황산을 생석회와 일정 비율로 혼합, 반응을 거친 뒤 시멘트 제조공정에 필요한 고품질의 석고를 생산 합니다. 불용황산은 종합폐수처리장 등에 폐수중화용으로 판매 중이나 판매 시장상황 악화로 재고 누적 등 공장가동에 어려움이 발생하였으나, 석고제품 생산설비를 도입함으로써 생산 중단 없이 효율적인 공정 운영이 가능하며, 환경 친화적인 물질로 활용 가능하게 한다.
다음으로 대기오염 방지를 위한 습식 스크러버이다. 당사는 대기오염 배출물질을 저감하기 위하여 대기오염방지시설을 설치하여 각종 유해가스 및 분진을 흡입하여 오염물질을 최소화 할 수 있다.
또한 유해원료 절감을 위한 폐가스 회수설비를 구축하고자 한다. 당사 생산 공정에서 발생하는 폐가스를 연소시설로 유입하여 처리 중으로 폐가스 연소시설 유입전에 회수설비를 설치하여 원료를 회수 하고자 한다. 이 회수설비는 휘발성 유기화합물을 회수하여 생산공정에 재활용함으로써 원재료 손실을 최소화하여 구입비용을 절감한다
그리고 오폐수 재이용을 위한 온수 재활용 설비를 도입하고자 한다. 설비 온도가 30~38도로 유지되어야 하는 오염물질의 폐수처리 설비의 승온 및 온도 조절을 위해 현재 과도한 스팀이 소비되어 이를 개선하고자 폐가스 연소시설에서 발생하는 온수를 폐수처리 온도 유지에 활용하여 에너지를 절감하고자 한다.
마지막으로 에너지 자원 및 환경센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스마트 환경관리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최근 환경 오염 저감을 위한 정책 및 시책들이 지속적으로 발의되는 것에 반해 중소/중견기업들에서는 제대로 된 계측이 이루어지지 못하여 실용적인 대책을 마련하지 못한 것이 현실이었다. 이러한 어려움의 해결을 위해 구축된 스마트 모니터링 시스템은 장애발생 탐지를 통한 빠른 대응을 가능케하고 이와 함께 데이터의 수집, 분석, 통계, 예측 등 통합관리를 통하여 공장 내 오염 물질 저감을 위한 대책 수립을 가능케 하는 도구로 쓰여질 계획이다.
㈜제이엠씨는 직원을 소중히 여기며, 건강, 복지 및 개발을 적극적 지원한다. 더불어 직원이나 환경에 해를 끼치지 않는 지속 가능한 프로세스를 사용하여 제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폐수 및 폐기물 처리시 정부 규정을 준수함은 물론이고, 다른 선진국의 표준과 일치할 수 있도록 환경보호에 중점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