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행정안전부 주관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 570개 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2022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우수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로 환경공단은 2020년부터 3년 연속 최고등급을 달성했다. 이는 전담조직인 ‘디지털혁신처’ 신설, 민관 협력체인 ‘디지털전환위원회’ 구성 및 운영, 신규 개방데이터 발굴․확대 등을 통해 관리체계, 개방 영역에서 최고등급을 획득하는 등 공공데이터 제공·운영체계 전반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이다.
행정안전부의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는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전반에 대한 현황을 파악해 정책을 개선하고자 추진하는 제도이며, 평가항목을 관리체계, 개방, 활용, 품질, 기타 등 5개 영역으로 나눠 우수, 보통, 미흡 3개 등급으로 기관 운영 실적을 평가하고 있다.
또한, 올해는 37억원 규모의 행정안전부 국가중점데이터 지원사업을 활용하여 사회현안 및 산업적 파급효과가 큰 기후·대기·폐기물 분야의 공공데이터에 대한 개방을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공단이 보유한 63종의 환경데이터에 대한 표준사전 마련 등 고수요·고품질 데이터의 제공·운영 관리를 위한 품질관리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
한국환경공단 안병옥 이사장은 “2022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공단이 보유한 환경 공공데이터를 적극적으로 발굴·개방하고, 공공·민간 데이터 융합을 위한 협업에 최선을 다한 전 임직원의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민이 필요로 하는 데이터를 네거티브 방식으로 전면 개방하고, 효율적 연계와 활용을 지원하며 민간 부문의 기술개발과 창업 기회 제공, 일자리 창출 등 상생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