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과 5월 10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방사선보건원에서 ‘환경·에너지 융복합 사업 및 탄소중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바이오가스 기반의 환경·에너지 융합사업 공동개발을 통해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미래사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협약 내용에 따라 △바이오가스 활용 연료전지발전 및 수소생산 사업 개발 △바이오가스 고질화·고순도화 기술협력 및 지원 △탄소 포집·활용 등 저탄소 에너지 생산 기술협력 및 사업적용 △탄소배출권 활용모델 발굴 △유관 분야 해외사업 공동개발 등에 협업할 예정이다.
최철식 한국환경공단 환경시설본부장은 “양 기관의 핵심역량과 자산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 및 미래 성장사업의 교두보를 마련하고, 정부의 탄소중립 및 바이오가스 활용 촉진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