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때문에 야외활동을 하기 어려운 요즘 독서의 계절인 가을에 책을 읽으며 사색에 잠겨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환경부는 국민이 모두 양질의 환경도서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0 우수환경도서’ 105권을 선정했다.
유아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 대상으로 환경에 대한 문학 감수성 및 실천방안을 생각해 보게 하는 도서로 구성되었다.
유아용 도서로는 ‘레서판다 핍과 대나무 길’외 11종이 선정 되었다.
환경에 대해 알기 쉬운 그림과 표현을 사용하여 환경 감수성과 이해에 도움을 주는 도서로 구성 되었다.
초등학고 저학년 대상 도서로는 ‘하늘이 딱딱했대?’외 23종이 선정 되었다.
생태계와 우리 환경에 대해 호기심을 가질 수 있는 간략하고 재미있는 도서들로 구성이 되어 있다.
초등학교 고학년 대상 도서로는 ‘우리가 사랑하는 멸종위기 동물들’외 24종이 선정 되었다.
멸종위기, 기후변화, 미세먼지 등 우리 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환경 문제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도서이다.
청소년 대상 도서로는 ‘지구를 살리는 기발한 물건’외 11종이 선정 되었다.
다양한 환경 사고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창의적인 내용을 가진 도서이다.
성인 대상 도서로는 ‘나의 비거니즘 만화’외 25종이 선정 되었다.
비건, 습지, 그린워싱, 중고문화, 농산물 등 우리 주변에서 고민할 수 있는 다양한 부분에 문학적인 요소를 가미한 도서이다.
전연령 대상 도서로는 ‘가시박 잎의 구멍은 누가 만들걸까?’외 5종이 선정 되었다.
성인들도 가볍게 읽기 좋고 아이들과 함께 읽어도 좋을 만한 흥미 있는 도서들로 구성되어 있다.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지구와 환경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또한 국가환경교육센터에서는 우수환경도서를 더 많은 국민들에게 홍보하고 확산시키기 위해 유튜브를 통해 재미있는 영상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최현우 마술사가 소개하는 유튜브를 보고 보고싶은 책을 투표하면 추첨을 통해 31명에게 우수환경도서 및 에어팟, 휴대용 독서등 등의 선물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