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7월 14일 인천시 서구 공단 본사 대회의실에서 경영기획본부장 주재하에 본사 및 전 지방조직 재난 업무 담당 직원들이 참석한 긴급점검 영상회의를 실시하였다.
긴급점검회의는 7월 11일부터 시작된 집중호우에 따른 재난 예방·대비 등 예찰활동, 취약시설 점검, 피해현황 등을 다시 한 번 점검하기 위한 것이다.
공단은 공사현장, 폐비닐 처리시설, 영농폐기물 수거사업소, 압수폐기물 보관창고 등 약 800여개의 시설물을 운영·관리하고 있으며, 올해는 6월 15일부터 7월 11일까지 1개월 동안 공단이 운영하고 있는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여름철 풍수해(호우, 강풍, 태풍 등) 대비 사전점검을 완료하였다
한편, 6월 5일부터 6월 16일까지 실시한 재난안전한국훈련을 통해 총 28회 재난 대응훈련을 실시하여, 전 직원의 재난대응 행동요령을 제고시킨 바 있다.
한국환경공단 박찬호 경영기획본부장은 “다음주까지 전국에 많은 비가 예상되므로 현장점검을 강화하여 피해를 사전 예방하는 한편 신속한 대응 및 보고체계를 유지하는 등 안전사고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