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보전협회(회장 권한대행 김혜애)와 교보생명보험(주)(대표이사 사장 편정범)은 ‘지구를 지키는 20초, 환경 숏폼 공모전(이하 환경 숏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환경 숏폼 공모전은 새로운 미디어 트렌드인 ‘숏폼’을 통해 친환경 생활 실천 및 환경교육을 통한 지속가능한 미래 실현의 중요성 인식을 확산시키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일상 속 친환경 생활 실천 및 탄소중립’을 주제로 표현한 20초 이내로 제작된 숏폼 영상을 대상으로 하며, 환경에 관심이 있는 국민은 누구나 이번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다.
지원 방법은 7월 31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지원서를 접수하고, 본인의 SNS에 숏폼 영상을 올리고 정해진 해시태그를 함께 업로드하면 된다.
공모전 우수작에 대해서는 내외부 전문가 심사를 통해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총 19점을 선정하고 총 1천만 원의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며, 시상식은 오는 10월 24일 광화문 광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공모전 수상작들은 향후 대국민 행동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주요 철도 역사에 송출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환경교육 콘텐츠로 활용된다.
지난해 환경부와 교보생명보험(주)은 지속가능한 미래 실현을 위한 환경교육 업무 협약을 맺은 바가 있으며, 이번 공모전 협력을 통해 양질의 콘텐츠를 확산하고 주요 철도 역사 송출 외에도 이를 환경교육 현장에서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정보영 환경교육지원처장은 “숏폼이 확산되는 트렌드를 반영해 환경교육 분야에서도 유익한 콘텐츠를 창출할 수 있다고 생각되어 숏폼 공모전을 개최하게 됐다”며 “참신한 영상 제작을 통해 상금과 환경교육 콘텐츠 활용될 수 있는 이번 공모전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국가환경교육 통합플랫폼(http://www.keep.go.kr) 또는 공모전 인스타그램 채널(ggumi_jigu)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