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상하수도협회(협회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이하 ‘협회’)는 8월 18일 서울 LW컨벤션 그랜드볼룸에서 「2023년 물산업 수출지원 사업 설명회(이하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협회 기업회원 등 국내 물산업 수출기업 및 관련 기관의 임직원 약 9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에코니티, 케이워터기술㈜, ㈜한일네트워크엔지니어링, ㈜시너젠 등 물기업 13개사의 대표이사가 참석하여 수출에 대한 관심과 물산업 수출지원단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이번 설명회는 진광현 협회 상근부회장의 인사말씀을 시작으로 협회 물산업 수출지원단 업무 현황(한국상하수도협회), 수출24 글로벌 대행 서비스 및 파트너 연결지원 사업(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해외 조달시장의 이해 및 진출 방안(한국G-PASS기업수출진흥협회) 등의 내용 발표로 진행되었다.
특히, 협회 물산업 수출지원단은 타 수출지원기관과의 사업 간 중복을 지양하고 기존 수출지원 사업들이 포괄하지 못한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물류비 절감사업 등 특화사업을 제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기존의 수출지원 사업들 간 차별화나 특별한 개선 없이 사업명만 달리하여 시행되는 관행에서 벗어나 물산업 현장의 실정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지원을 펼쳐줄 것을 요청했다.
협회는 설명회에서 나온 현장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여 수출지원 사업을 보완하고 4분기 본격 추진함으로써, 내수시장 포화로 성장 정체에 놓인 국내 물기업들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수출지원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