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을 품고 하늘을 담은 한반도 관문 영종도에 세계 정원박람회를 유치할 것입니다. 주민들의 힘으로 영종도에 세계적인 박람회를 유치할 것입니다.”
영종도를 환경과 역사 문화가 어우러진 곳으로 만들고 싶다는 사단법인 한국인력진흥원 강석균 대표의 이야기 속에는 영종도에 대한 사랑과 설렘으로 가득찼다.
강 대표는 “대한민국 관문인 영종도 공항인근에 위치한 박석공원을 제대로 관리하고 디자인한다면 세계적인 공원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데도 10년마다 나무가 죽는 등 형식적인 관리에 그치고 있다”고 안타까워 했다.
영종도에 위치한 박석공원은 면적이 여의도 보다 넓은 35만2천여㎡이고, 주변 영종1동 인구도 여의도 보다 많은 4만1000여 명에 달한다. 영종도에는 백운산, 송산 등을 비롯해 씨사이드파크, 영종진공원, 미단시티공원 등 넓고 큰 공원이 다수 존재한다.
강 대표는 영종도는 예로부터 칠면조가 많이 서식하는 곳으로 순천 정원박람회는 영종도보다 칠면조가 휠씬 적은데도 명소가 되었는데 영종도는 그렇게 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래서 한국인력진흥원 산하의 봉사단 이름도 칠면조제비섬봉사단으로 명명했다.
칠면초제비섬자원봉사단은 영종도의 공원과 산에서 환경보호와 생태환경 조사활동을 통해 환경 정화와 환경유해식물 제거 등을 활동을 해 오고 있다.
강 대표는 “시민이 주인으로 주도적으로 공원관리에 참여하고 시청, 구청이 그 활동을 지원하는 관리체계로 바꾸어 나가야 한다” 며 “일예로 박석공원의 경우는 어린이물놀이장 운영은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시설공단에서 주도적으로 관리하고 수목, 화단관리 등은 주민자치회와 자원봉사단체 등 주민이 주도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대표는 “우선적으로 시범체계로 운영해 성과를 평가하고 개선해 나간다면 예산 절감은 물론 삶이 질이 높아져서 영종도는 인천을 선도하는 지자체가 될 것이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상상을 초원한 아이디어를 창출하여 꿈과 미래가 있는 약속의 땅 명품도시로 발전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봉사활동도 단순한 쓰레기 줍기 영역에서 벗어나 자신의 살고 있는 곳의 지형과 공원에는 어떤 나무들이 얼마만큼 살고 있는지, 기초조사를 자원봉사를 통해 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강 대표는 “행정체계도 영종1동 주민자치동으로 바뀌는 등 수평적인 체계로 바뀌는 만큼 시범적으로 공원관리를 저희 단체에 맡겨 준다면 적은 비용으로 잘 관리해 세계적인 명소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질의 응답내용이다.
사단법인 한국인력진흥원과 산하의 칠면초제비섬자원봉사단에 대한 소개한다면?
사단법인 한국인력진흥원은 2011년 8월 30일 창립해 2010년 12월 6일 국방부 비영리법인으로 등록했다.
지난해부터 서울에서 인천으로 옮긴 후 사단법인 한국인력진흥원 산하 칠면초제비섬자원봉사단을 만들어 인천 중구 영종도 환경보호 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2020년 사단법인 한국인력진흥원은 그동안 초등학생부터 시니어까지 전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해 오던 ‘100만 분노관리 프로젝트’사업을 결산하며 ‘100인의 넋두리(가칭)’ 책을 발간한다.
칠면초제비섬자원봉사단(단장 이미영)은 지난해 백운산, 송산, 씨사이드파크, 영종진공원, 미단시티공원 등 영종도 주요 공원을 대상으로 환경보호와 생태환경 조사활동을 통해 환경 정화와 환경유해식물 제거 등 자원봉사를 통해 환경보호 자연환경실테 기초자료를 구축하는 일을 진행해 왔다.
영종도의 원래 이름은 ‘자연도(紫燕島)’ 였다. 칠면초제비섬자원봉사단의 이름은 여기에서 유래했다. 자연이라는 자주빛 자(紫), 제비 연(燕)으로 자주빛으로 물든 칠면초와 제비가 많이 날아다닌 섬이란 뜻이다.
지금은 제비를 찾아보기 어렵지만, 가을이 되면 칠면초는 영종도에 자주빛으로 장엄한 광경을 연출한다. 영종도 공원뿐만 아니라 갯벌의 칠면초만 복원해도 세계적인 명소가 될 것이다.
칠면초제비섬자원봉사단의 환경보호 자원봉사활동과 지역에서의 활동은?
한국인력진흥원은 영종1동이 그동안 주민자치위원회에서 2020년부터 주민자치회로 운영됨을 계기로 주민이 보조적 기능에서 주도적 기능으로 강화됨에 따라 초대 주민자치회 환경녹지분과위원장을 맡아 주민들의 환경보호 자원보호활동의 방향도 바뀌어야 한다며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
이제는 환경보호활동이 자원봉사의 차원을 넘어 주민의 적극적으로 참여해 삶의 질을 제고시켜 나간다는 의식의 확산과 동참이 필요하다며 한마디로 주민 모두 한그루 나무를 가꿔 나가고 한 가족이 한평의 공원을 가꾸는 운동을 선도하는 것이라고 했다.
공원관리는 시청이나 구청에서 공원을 관리하고 주민은 단순히 공원을 활용한다는 관념에서 이제는 시민이 주인으로 주도적으로 공원관리에 참여하고 시청이나 구청은 그 활동을 지원하는 관리체계로 바꾸어 나가야 한다. 시청과 시민이 분담해 진행하는 것도 좋은 방안이다. 예를 들어 영종도의 박석공원은 어린이물놀이장 운영은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시설공단에서 주도적으로 관리하고 수목, 화단관리 등은 주변 14개 아파트 단지별 주민이 한그루 나무를 가꿔 나가고 한 가족이 한평의 공원을 가꾸고 관리해 나가는 것이다.
즉 공원관리의 경우는 시설유지보수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시설공단 및 중구청에서 주도적으로 관리하고 공원에 심을 수종 선정부터 가꾸기는 주민자치회와 자원봉사단체 등 주민이 주도적으로 관리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올해에는 시범체계로 박석공원을 운영해 성과를 평가하고 개선해 나간다면 예산 절감은 물론 삶이 질이 높아져서 영종도는 인천을 선도하는 지자체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 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수많은 아이디어를 창출해 꿈과 미래가 있는 약속의 땅 명품도시로 발전할 것을 확신한다.
최근 박석공원에서 주민의 힘으로 영종도 박석공원 명품공원 만들기 활동을 했다고 하는데 어떤 활동인지?
대한민국 관문 영종도에는 박석공원이 있다. 영종도를 대표하는 숲 박석공원은 면적이 여의도 보다 넓은 35만2천여㎡이고, 주변 영종1동 인구도 여의도 보다 많은 4만1000여 명이 살고 있다.
칠면초제비섬자원봉사단은 지난해부터 백운산, 송산, 씨사이드파크, 영종진공원, 미단시티공원 등 영종도주요 공원을 대상으로 환경보호와 생태환경 조사활동을 통해 환경 정화와 환경유해식물 제거 등 자원봉사를 진행해 왔다.
칠면초제비섬자원봉사단은 금년도 환경보호활동 목표를 박석공원 자연환경을 개선과 주민 참여에 두고 1월부터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하는 2020년도 박석공원 자연환경 개선 프로젝트는 비예산사업으로 5단계로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박석공원에 대한 자연조사를 실시하고 칡넝쿨도 제거해 소나무를 살린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어떤 활동인지?
지난 1~2월은 1단계로 다섯 번에 걸쳐 박석공원 자연환경 실태조사를 했다.
박석공원 자연환경실태 조사 결과 지난해 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영종관리과장 전익찬)은 박석공원에 총 1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어린이물놀이장, 계단식 수경시설과 화장실 등 주민편의시설을 확충해 시설환경을 양호하였지만 상대적으로 자연환경은 개선할 분야가 많았다.
특히 가장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주범은 박석공원 조성시 절토사면 보강으로 심어진 칡넝쿨이 환경유해식물로 변질돼 주변 소나무까지 고사시키고 있는 상황이다.
이를 우선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영종관리과 공원팀(팀장 이상희)과 인천시설공단 영종공원사업단 공원녹지팀(팀장 안귀현)의 협조와 지원으로 박석공원 칡넝쿨 제거 자원봉사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3월부터는 2단계로 칠면초제비섬자원봉사단은 지난 3월 6일 박석공원에서 영종1동 아파트단지를 대표하는 회원 11명이 모여 제1차 칡넝쿨 제거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자원봉사활동으로 칡넝쿨로 이미 죽은 소나무는 베어내고 고사돼 가는 20여 그루의 소나무를 칡넝쿨을 제거해 살려냈다.
제1차 칡넝쿨 제거 자원봉사활동 이후 모임을 갖고 다양한 칡넝쿨 제거 방안을 개선했다.
칡넝쿨 제거 경험이 많은 최상남 본부장은 번식력이 강한 칡넝쿨의 특성과 제거 방법 등을 소개하였고, 안전교육담당 구명남 이사는 톱, 조경가위 등 도구 사용에 따른 작업중 안전사고 방지와 예방을 강조하였고, 매일 박석공원을 산책하다는 오창길 이사는 현장을 관리하니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3월 11일 제1차 자원봉사활동에 이어 진행된 제2차 박석공원 칡넝쿨 제거 자원봉사활동은 정부의 코로나19 예방지침에 따라 소수 5명이 모여 진행했다.
명품공원의 기준은 심어져 있는 나무와 꽃의 아름다움이 아니라, 사람과 공원의 공감이다. 영종도에 주민들의 정성으로 풀뿌리를 심고 관심과 땀으로 명품공원을 만들어 갈 것이다.
칠면초제비섬자원봉사단은 영종도 세계 공원박람회 유치를 위한 항해를 출항한다.
칠면초제비섬자원봉사단이 영종도 환경보호 자원봉사활동을 선도하는 첫발을 내딛은 것에 의미가 크며 앞으로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
칠면조제비섬자원봉사단은 기존 봉사활동과 다른 환경보호활동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
영종도 환경보호 자원봉사활동 선도 첫발 내딛은 것에 큰 의미가 있다. 1365자원봉사의 환경보호활동은 크게 환경정화와 환경감시로 구분한다.ㅠ그동안 봉사활동은 주로 쓰레기 줍기 등 환경정화활동이 진행돼 왔다. 다른 많은 단체들도 쓰레기 줍기 위주로 진행해 왔다. 청소년 봉사활동도 꿈을 주고 환경에 대한 애착을 심어줬야 하는데 단순히 봉사활동 점수를 주는 것에 그쳐 교육의 효과가 부족하다고 평가했다. 쓰레기 줍기 등 단순 환경정화활동이 일부에서는 공공근로자들이 하는 일과 겹쳐 저소득층이 할 수 있는 일 자체를 줄인다는 이야기까지 있다.
그래서 저는 청소년 스스로가 무엇을 해야 할지,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고 자연환경실태를 데이터로 구축하는 환경감시활동(관찰, 모니터링)을 강조하고 제안했다. 영종도 지역의 경우 바다 쓰레기와 공원에 있는 환경유해식물 및 수목실태 등 다양한 분야에 많은 정보가 필요한데 이에 대한 자료가 크게 부족하다. 그래서 자신의 살고 있는 곳의 지역과 공원에는 어떤 나무들이 얼마만큼 자라고 있는지, 기초조사를 자원봉사활동를 통해 하는 것이 큰 의미가 있다.
또한 환경유해식물의 분포 및 제거, 어떤 영향을 줬는지 알아보는 것은 매우 수준 있는 자원봉사활동이면서도 꼭 필요한 분야이다. 올해 첫 사업은 박석공원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영종도 공원을 명소로 만들기 위해 주민들이 직접 관리해야 한다고 했는데 방안이 있는가?
명품 공원관리의 핵심은 관계기관의 공무원들의 사고의 전환으로 바꿀 수 있다. 공원을 공무원 자신들의 땅이고 전문가란 의식을 가지고 있는 것이 가장 큰 걸림돌이다.
공원의 주인은 주민이다. 관계기관 공무원은 주인의 위탁을 받아 관리하는 일이란 의식 없이는 명품공원을 만들어 갈 수 없다.
아직도 규모의 경제논리에 빠져있는 느낌을 받는다. 공원관리도 미래 국가 예산을 고려해서 저성장시대를 대비하고 준비해 나가야 한다. 인천시는 공원관리를 시민과 봉사활동 기관에 과감히 개방해야 한다. 저희 칠면초제비섬자원봉사단에 시범적으로 맡겨 준다면 적은 비용으로 얼마만큼 잘 관리할 수 있는 지를 보여 줄 수 있다. 시범적으로 박석공원을 주민들이 직접 관리할 수 있도록 시범적으로 실시해 볼 것을 제안한다. 예를들면 규모가 큰 씨사이드파크 공원 중 송산이나 영종진공원 등 일부를 시범적으로 위탁관리 할 수 있게 해도 좋다.
좋은 성과를 기대하는 것은 공원 현장에서 참여하는 주민들의 다양한 생각과 많은 관심이 책상 위에서 계획하는 것과는 비교될 수 없을 만큼 가치를 창출하기 때문이다.
영종도의 공원은 주민들뿐만 아니라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세계인이 함께 즐길수 있는 공원으로 만들면 인천공항와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어 세계적인 공원으로 만들 수 있는 입지를 가지고 있다.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와 관리한다면 세계의 명소가 될 것이다.
특히 어려운 국가 제정에도 큰 기여를 할 수 있다. 즉 적은 예산으로도 우수한 관광시설로 바꿔 놓을 수 있으니 일석이조이다.
공원관리는 단순한 수목관리가 아니다. 역사, 문화 그리고 스토리를 담아내야 한다. 영종도는 선사시대 유적이 발견된 곳이다. 얼마 전 드라마로 방영된 미스터 션샤인 스토리의 주요한 역사적 현장이기도 하다. 선사시대부터 고려, 조선을 거쳐 현재까지 많은 역사의 흔적을 명품공원에 담아 예술과 역사 문화와 환경이 함께 어우러진 세계적인 공간으로 변모시킬 수 있다.
영종도는 하늘과 바다를 항구와 공항이 점하고 있는 곳이다. 세계인들이 환승할 때 영종도에서 머무르기 좋은 곳으로 만든다면 국가적으로도 큰 이익이 된다. 해외여행을 하다보면 공항에 첫발을 내딛는 순간 그 나라의 대한 평가가 절반 이상 결정된다.
세계 공원박람회 유치 계획이 있다고 했는데?
영종도 하면 떠오르는 것이 한반도 관문인 인천국제공항이 전부이다. 영종도를 잘 모르는 사람들의 생각이다. 영종도는 우리나라에서 7번째에서 6번째로 지금도 넓어져 가는 큰 섬이다. 영종도가 생생하지 않고 시들시들한 가로수와 칡넝쿨로 덥힌, 삭막한 도시로 인식되어서야 되겠는가? 인천시청과 전문가와 주민이 함께 지혜를 모아 환경축제도 만들고 세계 공원박람회를 준비한다면 최고의 공원박람회를 유치할 수 있다. 순천 국제 정원박람회는 개최 후 국가정원 순천이란 별칭이 생겼다.
영종도에는 공원이 100여 개가 있다. 공원 면적도 순천 정원박람회장 보다 7배가 넓은 7,796,124㎡ 이다.
무에서 유를 창조할 수 있는 에너지는 지금까지 지자체가 계획하고 주민들이 참여하는 방식에서 이제는 주민들이 계획하고 지자체가 지원하는 방식으로 패라다임의 변화이며, 그래야 성공할 수 있다.
덤으로 영종도는 천혜의 입지 조건이 있다. 바로 바다와 산이 함께 있으며 해양과 갯벌이 있고, 넓은 공원이 많은 곳이다. 영종도 국제 공원박람회는 개최 후 국가공원 영종도란 별칭이 생길 것이다.
칠면초제비섬자원봉사단의 활동 범위와 함께 하고 싶은 회원이 있다면 어떻게 하면 되는 지?
칠면초제비섬자원봉사단은 1365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청소년 중심으로 활동해 왔는데 올해부터는 청소년부터 시니어까지 남녀노소가 함께 어울리는 자원봉사단으로 폭을 넓혀 갈 계획이다. 활동 범위도 환경보호 조사활동 중심으로 활동해 왔는데 앞으로 칠면초와 갯벌 보호, 미세플라스틱 등 해양환경보호활동과 미세먼지, 공항과 항만의 환경오염, 쓰레기 매립장 등 환경문제가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치는 활동 분야까지 점차 확대해 나갈 것이다.
칠면초제비섬자원봉사단은 환경보호와 환경녹지분야에 자원봉사자들이 필요해 관심있는 시민들이 많이 참여해 주길 바라고, 함께 할 사람으로 기다라고 있으며 누구나 언제든지 동참이 가능하다.
저는 1999년 인천국제공항 개청과 함께 걸어온 영종도를 다른 시각에서 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동안 인천국제공항은 세계 최고의 공항으로 발전한 반면 영종도는 상대적으로 변화가 없다.
영종도는 모든 조건이 완벽하게 갖춰져 있는데 주민들은 그 가치를 알지 못하고 살고 있다.
이제부터 그동안의 시행착오를 거울삼아 한포기 풀뿌리부터 어떤 나무와 꽃을 심고 어떻게 디자인할 것인지 함께 힘을 모아 영종도를 세계적인 평화의 도시로 만들어야 한다. 특히 주민들의 스스로 힘으로 해 나가야 한다. 이런 과정에서 주민들의 참여를 늘려 외지인들이 대부분인 영종도를 자신의 삶의 터전으로 뿌리를 내리고 자부심을 갖고 애향심을 고취시킬 수 있도록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