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노동조합은 창립 23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8월 31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이수진의원, 정의당 이은주의원, 민주노총공공운수노조 현정희위원장, 강철본부장 등이 참석하여 조합원들의 사기를 북돋았다.
펜데믹 후 맞는 첫 노동조합 행사로 조합원들의 사기 진작과 결속을 다질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 및 우수조합원에 대한 표창장 수상도 함께 진행되었다.
노동조합은 창립기념일을 맞아 조합원의 기부품을 판매하여 모은 수익금으로 호우피해 성금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성호 위원장(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노동조합)은 올해 전국적으로 많은 집중호우와 태풍(카눈)으로 피해를 입은 이웃들과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성금을 마련했다고 전하면서 이재민의 빠른 일상 회복을 기원하고 작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또한, 국가 공기업에 종사하는 노동자로써 사회적 책임감을 갖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