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7일 “푸른 하늘의 날”을 맞아 공단 본사에서 벨기에 등 주한 외교단 20여 명을 초청, 공단의 대기오염 저감 노력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푸른 하늘의 날” 취지를 널리 알리고 “너도나도 한국알기”사업의 일환으로 외교부와 공단이 함께 기획하였다.
공단은 주한 외교단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주역인 자동차 배출가스 관리를 위해 구축된 ‘MECAR’시스템과 노후 차량의 이동을 제한하고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운행제한 관제센터’에 대해 소개했다.
아울러 무공해차 충전 인프라 구축 성과를 설명하고 전기차 주행거리 성능시험 현장 견학을 통해 공단이 수행 중인 친환경 모빌리티 사업을알렸으며,
국민에게 대기환경정보 제공을 위한 ‘에어코리아(Air korea)’ 누리집과 앱을 통한 실시간 미세먼지, 오존 등의 대기오염물질 측정정보와 예‧경보 자료를 직접 확인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공단은 ‘푸른 하늘의 날’ 취지를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대기질 개선 공감대를 확산하고자,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국민이 촬영한 푸른 하늘 사진을 공유하고, 이를 푸른하늘 주간 기념일 (8.31~9.7)동안 상영하는 “함께 만드는 푸른 하늘 챌린지” 행사도 병행하여 추진했다.
공단은 앞으로도 외교부와 적극 협력하여 우리나라의 친환경 정책을 국제사회에 알리고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관리 정책에 대한 이해와 지지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한국환경공단 안병옥 이사장은 “공단은 국내 최고의 환경 전문 공공기관으로 대기질 개선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러한 노력과 성과를 각국 외교관들에게 알리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