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보전협회와 교보생명보험(주)은 광화문 광장(서울 종로구 소재)에서 지난 23일과 24일 양일에 걸쳐 개최된 ‘지구하다 페스티벌(이하 페스티벌)’을 성료했다고 24일 밝혔다.
환경보전협회와 교보생명보험(주)은 환경부와 지난해 ‘지속가능한 미래 실현을 위한 환경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페스티벌은 전 지구적 기후위기 상황에서 환경보전의 중요성과 올바른 실천 방법을 알리고, 시민들에게 일상에서 더욱 다양한 환경교육 기회와 지속 가능한 환경 보전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전야제인 10월 23일 ▲ ‘지구하다 주제음악’ 공개 ▲인디밴드들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24일 본행사에서는 ▲ 5개의 공간으로 구성한 환경교육 부스(EARTH ZONE) 체험 ▲ 미래세대 초청 환경 팀스피치(금남중·세경고·시온고)▲지구를 지키는 20초 환경 숏폼 공모전 시상식 ▲ 폐품 활용 악단의 환경문화 공연 등 환경교육을 알차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특히, 이날 개막행사에는 한화진 환경부 장관, 편정범 교보생명보험(주) 대표이사, 김인호 국가환경교육센터장,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인기 캐릭터 펭수 등이 함께했으며, 일상생활에서 손쉽게 8가지 환경 실천을하며 기후위기 관련 모금 캠페인에 포인트 기부까지 가능한 ‘포어스 App’ 설치 행사를 진행해 시민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정보영 환경교육지원처장은 “지구하다 페스티벌이 앞으로 해마다 개최되어 기업과 시민 그리고 미래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환경교육의 소통·실천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면서 “앞으로 미래세대가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대표적인 환경교육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