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는 지난 12일 2023년 반입폐기물 성상 개선을 위해 노력한 우수업체에 대해 감사패, 정밀검사 1개월 면제, 상금 등의 포상을 실시했다.
수도권매립지 매립 현장에선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주민검사관과 공사 직원이 합동으로 폐기물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반입대수 대비 규정 위반건수 비율, 전년 대비 성상개선율 등으로 평가한 우수업체로 ㈜태흥이엔씨, ㈜아이케이가 선정됐다.
이지현 ㈜태흥이엔씨 대표는 “직원들과 함께 재활용이 가능한 폐기물, 수도권매립지로 반입이 불가능한 폐기물 등을 꼼꼼히 선별해냈다”며 “노력한 결과 이렇게 우수업체로 선정돼 기쁘다”고 말했다.
김학현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반입부장은 “반입폐기물의 성상개선을 위해 노력해 준 업체들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반입업체들과 협력해 수도권매립지를 친환경 매립장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립지공사는 수도권매립지 친환경 운영과 자원순환 촉진을 위해 폐기물 성상개선 우수업체를 선정, 지난 2013년부터 매년 포상을 실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