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전문기자협회(회장 김병오)는 19일 한국환경산업기술원 1층 북극곰실에서 2023년도 정기총회를 실시했다.
정기총회에서는 2023년 활동내역 및 활동성과 보고, 올해의 환경인 선정, 감사패 및 공로패 수여자 선정, 올해의 환경기자 선정, 신임회장 선출, 신규 회원 가입의 건 등을 논의 하고 결정했다.
2023년의 주요활동으로는 환경부산하 주요기관의 기관장 간담회, 대구물클러스터 팸투어, 수원시 일월수목원 및 영흥수목원 팸투어 등을 진행했다.
올해의 환경인으로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최흥진 원장, 노웅래 국회의원실 문관식 수석비서관이 공동으로 선정 되었다.
최흥진 원장은 산업계 ESG규제 대응, 환경분야 해외 수출 및 수주 지원, 환경기술 개발 지원, 녹색 생활 실천 견인, 환경피해구제 지원 등의 노력을 높게 평가 받았다.
이어 문관식 수석비서관은 환경분야에 대한 다양한 문제를 적극적으로 제기하였고 다수의 환경법안 및 환경정책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환경문제를 해결하는데 노력한 공로가 인정 되었다.
'올해의 환경인' 상은 그 해에 탁월한 환경 활동을 전개한 분들을 추천 받아 환경전문기자들의 투표에 의해 선정되는 상으로 1996년부터 지금까지 시행 되고 있는 전통있는 상이다.
작년에는 이재준 수원시장과 임이자 국회의원이 공동 수상하였다.
협회는 2024년 사업계획은 신임 정경춘 회장과 새집행부가 추후 발표하기로 했다.
'올해의 환경기자' 상에는 환경미디어 김한결 기자가 선정되었다.
감사패에는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대외홍보처 류돈식 처장, 공로패에는 한국환경전문기자협회 김병오 회장, 한국환경전문기자협회 조남준 부회장이 선정되었다.
이어 신규 회원으로 디지털비즈온 이은광 기자를 협회 정회원으로 승인했다. 이로써 2024년 부터 환경전문기자협회는 18개사 18명의 회원이 활동하게 된다.
2023년 김병오 회장의 임기가 종료됨에 따라 신임 회장으로 환경스포츠신문 정경춘 편집국장을 선출하였다.
정경춘 신임회장은 2024년부터 2년간 한국환경전문기자협회를 이끌게 된다.
정 신임회장은 "8년동안 협회 간사를 맡아오면서 회원들과 많은 소통을 해 왔다"며 "소통의 리더십으로 회원들의 의견을 경청하여 한국환경전문기자협회가 더욱 더 발전하는데 이바지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환경전문기자협회는 1995년 10월 창립총회를 개최한 후 현재까지 환경언론 및 기자들의 발전을 위헤 지속적으로 노력해 오고 있으며 18개 언론사 18명의 기자가 참여하고 있는 언론 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