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상하수도협회(협회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이하 ‘협회’)는 ‘2023년도 자체청렴도 평가’에서 외부청렴도 평가지수(9.74)로 매우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청렴한 기관으로 평가되었다. 협회는 지난해까지 환경부 산하기관 대상으로 청렴도 평가를 실시하였으나, 금년에는 실시하지 않아 자체적으로 외부기관에 의뢰하여 평가를 실시 하였다.
청렴도 평가는 한국경영인증원에서 지난 12월 8일부터 12월 20일까지 진행하였으며, 협회 전 직원 103명 및 그동안 상하수도 사업 평가를 실시하였던 기업체 등 협회 외부고객 472개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평가방법은 조직 내 청렴 수준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국가권익위원회의 청렴도 체감도 측정 문항과 동일하게 실시하였다.
협회 청렴도 평가 결과 외부청렴도는 10점 만점에 부패인식 체감도에서 9.74점을 받아(‘22년 권익위 전체평균 9.38, 공직유관단체 9.56) 매우 청렴한 기관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부정청탁, 특혜제공, 갑질행위, 사익추구 등 항목에서 부패인식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자체청렴도 조사 결과를 2022년도 국민권익위원회 조사 결과와 비교해 보면 외부청렴도 분야에서는 상대적으로 높은(9.38 → 9.74, ▲0.36) 반면, 내부 부패인식 체감도(6.77 → 6.86, ▲0.09)에서는 상대적으로 낮은 증가율을 보였다.
협회에서는 앞으로 평가지표 항목인 부정청탁, 부당지시, 갑질행위, 사익추구, 계획실효, 고위직 노력 등 8개 항목에 대해 반부패·청렴의 인식 개선을 위한 참여적 소통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며, 기관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인권 감수성 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 송승종 사무총장은 “강기정 협회장의 확고한 청렴 의지를 바탕으로 참여적 소통 활동을 확대해 나가면서 청렴한 윤리경영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