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은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와 함께 1월 15일부터 환경‧사회‧투명경영(ESG) 실천에 어려움을 느끼는 중소기업 임직원을 위해 ‘중소기업 ESG 대응전략 2.0’ 온라인 무료교육을 제공한다.
이번 교육은 환경부가 지난해 시작한 ESG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중소기업중앙회가 공동으로 개발했다. 중소기업이 지속가능성 공시, 공급망실사법 등 최근의 ESG 흐름을 이해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교육과정은 △기후변화와 ESG 공시, △공급망 ESG 및 분쟁광물 관리, △환경경영, △탄소중립, △인권경영, △안전경영, △윤리경영, △ESG 및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우수사례 등 8강으로 구성되었다.
이 교육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운영하는 환경책임투자종합플랫폼(https://gmi.go.kr)과 중소기업중앙회 ESG 누리집(esg.kbiz.or.kr)에서 상시 수강할 수 있다.
최흥진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은 “최근 ESG 규제 강화가 인력 및 자금이 부족한 중소기업에게는 큰 부담”이라며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서 중소기업에 전문성을 갖춘 인력이 양성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