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지금속공업㈜는 지난 해 6월 한국환경공단에서 주최하는 스마트생태공장 구축사업을 통해 온실가스, 대기오염 저감, 수질환경개선, 폐기물 배출 저감을 위한 설비를 구축하고 IOT스마트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하여 제조공정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하고 비용절감의 효과까지 누리게 되었다.
삼지금속공업㈜는 1994년 설립되어 폐배터리 재활용, 비철금속 제련 및 합금 제조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제 15회 비철금속의 날 기념식 대통령 표창 수상, 제55회 무역의 날 2천말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자원순환 사업에 특화된 전문기업이다.
이러한 제조공정에서 발생하는 에너지 사용 및 오염물질 배출 저감을 위해 스마트생태공장 구축사업을 지원하여 6개 설비시설을 교체 및 신규도입하였다.
그로 인해 기존의 저효율 냉각설비, 수분저감설비, 여과집진기를 프리미엄 효율(IE3)등급의 설비로 교체하였고, 온실가스 저감, 전기 사용료 절감이 이루어졌다. 또한 폐배터리 파쇄공정에서 발생하는 폐황산을 회수할 수 있는 설비를 신규로 추가하여 폐황산 비산 방지 및 작업 환경 개선, 수질오염 저감, 폐황산에 의한 설비 보호를 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이러한 설비들을 효율적으로 운용/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환경모니터링 플랫폼을 도입하여 제조공정의 설비들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하고 설비 운용에 필요한 인력 투입시간을 절감할 수 있게 되었다.
삼지금속공업㈜는 한국환경공단에서 주최한 이번사업을 계기로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사업의 확산과 ESG경영 모범사례의 대표적인 예로 친환경 선도기업으로의 롤모델이 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