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 명단이 확정됐다. 미래통합당은 7일 소속의원의 상임위원회 배정을 확정해 국회에 제출하면서 상임위 배정이 완료됐다. 환노위 위원 정수는 16명으로 21대 국회에서는 더불어민주당 9명, 미래통합당 6명, 정의당 1명으로 구성됐다.
전반기 환노위 위원장은 송옥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으로 선출됐다. 송옥주 위원장은 지난 20대 국회에 전후반기 모두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으며 여성가족위원회, 운영위원회, 윤리특별위원회에서도 활동했다. 당내에서는 대변인과 원내부대표를 역임했다.
간사는 더불어민주당은 안호영 의원이 미래통합당은 임이자 의원이 맡았다. 임이자의원은 지난 20대 전후반기 모두 환경노동위원회 간사에 이번 21대 국회에서도 간사를 맡았다.
21대 전반기 환경노동위원회 명단은 위원장 송옥주(더불어민주당. 경기 화성시갑), 안호영(더불어민주당. 전북 완주군진안군무주군장수군), 노웅래(더불어민주당. 서울 마포구갑), 양이원영(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윤미향(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윤준병(더불어민주당. 전북 정읍시고창군), 이수진(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장철민(더불어민주당. 대전 동구), 최종윤(더불어민주당. 경기 하남시), 김성원(미래통합당. 경기 동두천시연천군), 김웅(미래통합당. 서울 송파구갑), 박대수(미래통합당. 비례대표), 이종배(미래통합당. 충북 충주시), 임이자(미래통합당. 경북 상주시문경시), 홍석준(미래통합당. 대구 달서구갑), 강은미(정의당. 비례대표)의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