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양수 국회의원(국민의힘, 속초·인제·고성·양양)은 지역 현안사업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26억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안부 특교세는 속초시에 6억원, 인제군 6억원, 고성군 6억원, 양양군에 8억원이 각각 교부된다.
속초시는 대포동 △도시계획도로(소로 2-206호선) 개설공사 3억원과 △관광도시로서의 이미지 개선을 위한 노후 승강장 교체사업 3억원을 확보해 교통편의 제공 및 도시이미지 개선에 기여할 전망이다.
인제군은 어린이, 군인, 어른 등 지역주민 누구나 쉽게 책과 친해질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고자 추진 중인 △인제공공도서관(기적의 도서관) 건립사업 6억원을 확보해 지역을 대표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고성군은 △음식물류폐기물 처리시설 설치공사 3억원과 △소각시설 비산재 고형화시설 설치공사 3억원의 환경개선을 위한 현안사업 특교세를 확보해 군의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게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양양군은 △종합운동장 ~ 7번국도간 군계획도로 개설공사 4억원을 확보해 양양읍의 교통량 분산 및 배후 토지 활용 효과가 기대되며, 하복리에서 동해고속도로 북양양나들목을 잇는 노후 농어촌도로인 △강현 201호선(대조평)도로개량사업 4억원도 확보해 인근주민들과 관광객들의 고속도로로 접근하는 교통편의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이양수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주민편의 제공시설 확충은 물론 체류형관광지인 지역으로의 접근성을 대폭 향상하고 쾌적한 지역환경 조성 등 시급한 현안 해결을 앞당길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지역주민의 생활여건 개선을 위한 예산 확보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