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인천 서구 아파트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지원을 위한 구호성금 1,000만원을 8일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공단과 NH농협은행 환경연구단지지점은 지난 1일 청라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여파로 며칠째 단전·단수 등으로 무더위 속 불편을 겪고 있는 피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고자 함께 뜻을 모아 성금을 마련하였다.
공단은 또한 피해 복구작업 완료 후 주민들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위한 실내 공기질 측정서비스를 주민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공단은 충남 서천시장 화재성금 전달, 완주군 수해복구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기관의 사회적 책임이행을 위한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최근 발생한 화재로 피해를 입은 모든 분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며, 성금과 지원이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생활 회복에 보탬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