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상하수도협회(협회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이하 ‘협회’)가 주관하는‘2024년 물산업 단기 진로(취업)캠프’가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YBM연수원(경기도 화성시)에서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물산업 분야 최초로 개최되는 진로 캠프로 국내 이공계 대학생의 물산업 분야 일‧경험 등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자 방학기간을 활용하여 행사를 추진하였다.
행사에는 전국 20여개 대학교의 이공계열 청년 120명 이상이 지원하였으며, 이 중 18개 대학교의 50명의 청년이 선발되었다.
주요 프로그램은 물산업 현황과 기술 등 관련 특강을 비롯해 5개 분야 물기업 재직자와의 만남, 물산업 관련 시설 견학, 개별 자기소개서 코칭, 모의면접 등 물산업 구직자를 위한 다채로운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도화엔지니어링, 한국수자원공사 등 물기업 채용설명회와 정수시설, PPI PIPE 등 물기업 견학 프로그램 등 현직자와의 소통과 일경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행사참여자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또한 자기소개서 및 이력서 1:1 개별 맞춤형 컨설팅과 모의면접을 통해 미취업 청년들이 본인의 강점을 찾고 취업 준비 중 마주했던 어려움을 해소하는 기회도 제공했다.
이번 단기 진로(취업)캠프에 참여한 청년들은 “다양한 분야의 물산업 정보와 물기업의 전반적인 정보를 습득할 수 있어 취업에 대한 시야와 취업 분야를 한층 넓힐 수 있었다”라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또한 물기업들은 “구인의 어려움 속 물산업 취업을 희망하는 우수 인재들을 직접 대면할 수 있어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확대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환경부 ‘물산업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참가자와 물기업의 만족도가 높으므로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협회는 앞으로도 환경부와 함께 물산업 발전에 필요한 우수한 미래인재를 선제적으로 양성하여 청년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국내 물산업 성장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