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9일 공단 본사(인천 서구 소재)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우수사례 발굴을 위한 ‘경영진이 주도하는 적극행정 릴레이 행사’를 실시했다.
적극행정 릴레이 행사는 국민 불편을 해소하고 일 잘하는 공단으로 거듭나기 위해 불합리한 규제개선,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업무처리 등을 발굴 공유하는 행사로 지난 2021년 시작됐다.
이번 행사에서 상임이사 등 경영진은 공단 본부별 적극행정 실천 추진단을 통해 선정된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직접 발표․공유했다.
발굴된 우수사례는 △민생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창업․중소기업 등 능동적 상생 추진(경영기획본부) △늘봄학교 원활한 운영을 위한 협업체계 구축 및 환경재능 기부(대구경북환경본부) △민관협의체를 통한 지역사회 비산먼지 환경현안 해소(강원환경본부) 등 총 16건이다.
공단은 발굴된 우수사례들을 연중 추진하고, 12월에는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해 우수성과에 대한 포상, 대국민 성과 공유 등 성과를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조직성과 평가와 연계한 전 부서 적극행정 활성화를 위해 우수 성과자에게 이사장 표창 수여, 특별승진 자격 부여 등 인사상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국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의 활성화가 필요”하며, “새로운 정책 발굴, 이해조정 및 협업 등 문제해결을 위한 혁신적 시도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