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26일부터 이틀간 제주부영호텔(서귀포시 중문관광로 소재)에서 환경부,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2040 플라스틱 제로를 위한 우리의 도전’을 주제로 2024 제주플러스 국제환경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에는 국내외 환경 분야 전문가, NGO 단체, 기업인이 한자리에 모여 전 세계가 직면한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각국의 순환경제 실현방안과 국제환경 협력을 논의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특히, 오는 11월 부산에서 열리는 ‘유엔 플라스틱 오염방지 국제협약’ 성안을 위한 마지막 정부간협상위원회(INC-5)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탈플라스틱과 순환경제 전환을 선도하는 다양한 정책과 자원순환 실천 노력 등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국제적인 흐름에 동참할 예정이다.
주요 세션으로는 ‘탄소중립과 순환경제 실현을 위한 플라스틱 국제협력 방안’과 ’플라스틱 제로를 위한 EPR 국제협력 방안’ 등 2040 플라스틱 제로 목표 달성을 위한 여러 실천 방안들이 논의될 예정이다.
포럼 참가신청은 사전과 현장접수가 모두 가능하며, 온라인 사전신청은 9월 20일까지 포럼 누리집(http://jplusforum.kr)를 통해 가능하다. ※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jeju_pief/)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제주플러스 국제환경포럼이 대한민국 순환경제 전환을 앞당기고, 11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INC-5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정책 공유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 공단은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사회적 인식 전환과 탈플라스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국민과 함께 실천해 나아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