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상하수도협회(협회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이하 협회)는 10월 15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한 ‘2024 세계 표준의 날’ 기념행사에서 단체표준화 부문의 공로를 인정받아 영예로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였다.
세계 표준의 날은 국제표준화기구(ISO, IEC, ITU 등)에서 표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표준화의 활성화를 위해 1970년부터 매년 10월 14일로 지정한 기념일로 160여 개 회원국별로 기념식을 개최하는 세계적인 행사이며, 우리나라는 2000년부터 개최하여 올해 25번째를 맞이했다.
정부는 이날을 기념해 표준화를 통한 국가 경쟁력 강화와 국가표준(KS)선진화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게 매년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협회는 수질보전, 상하수도 안정성 확보, 물산업 선진화를 위해 상하수도 기자재에 대한 합리적인 표준과 기준의 제정·보급으로 품질고도화 및 효율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협회는 2001년「수도법」개정을 통해 법정단체로 지정되었으며, 2002년 설립 이후 상·하수도용 기자재에 특화된 단체표준 제정과 인증 업무를 수행해 국민의 안전한 물복지 향상과 수질보전에 기여하고 있다.
협회의 단체표준 인증제품은「수도법」과「하수도법」에 따라 상하수도용 자재로 인정한 법적 인증 제품으로 37개 제품 인증표준을 보유하고 있다.
협회는 앞으로 적극적인 제품인증 표준화 활동으로 상·하수도 기자재 제조기업의 요구사항을 충족하고 제품 품질관리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여 깨끗하고 안전한 상하수도 환경 구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