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정부혁신 왕중왕전’에서 행안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행정행안부에서 주관해 우수한 정부혁신 사례를 발굴하고 기관 간 우수사례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공단은 ‘더 이상 고민하지 마세요~ 폐가전 맞춤형 디지털 무상수거 서비스’로 디지털로 일하는 정부 분야에서 행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공단 혁신 사례는 폐가전 배출 과정을 디지털화한 것으로 무거운 폐가전을 옮겨야 하는 불편이 해소되었다. 기존에 사용하던 아파트 관리 앱에서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원클릭으로 간편하게 무상수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순환자원정보센터 누리집의 디지털 지도를 검색하여 전국 1만 3천개의 폐가전 수거함 중 가까운 곳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정부혁신 우수사례 행안부장관상 수상은 지난 9월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한 제13회 대한민국 지식대상에서 행안부 장관상 수상에 이은 쾌거로 의미가 크다.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국민에게 높은 수준의 환경서비스 제공을 위한 디지털 기술 활용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필요한 서비스를 더욱 쉽고 빠르게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