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24일 설 명절을 맞이해 지역 내 소외된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2,800만 원 상당의 생필품 및 성금을 전달했다.
본사 임직원들은 인천 소재 장애인 복지시설을 방문해 기부 물품을 전달했으며, 전국 8개 지역 환경본부에서도 관내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전개했다.
이번 활동은 공단 임직원들의 천미만미 활동을 통해 매월 모금된 성금과 자발적인 추가 성금 모금을 통해 마련됐다.
한편 이번 설 명절에는 공단 비상임이사 6명이 뜻을 모아 성금 100만 원을 추가로 모금해, 추운 겨울철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도록 힘을 합쳤다.
공단은 매년 이웃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활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번 설 명절 기부 물품도 전통시장 및 지역 소상공인의 물품을 구매하는 등 사회적책임경영과 지역 상생협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 따뜻한 설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공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