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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환자원홍보관 전경 |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오는 2025년 3월 1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순환도시 친환경세상" 순환자원홍보관(이하 "순환자원홍보관")이 새롭게 단장하여 재개관한다고 밝혔다.
'순환자원홍보관'은 환경 보전과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국민들에게 알리고자 마련된 공간으로, 특히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포장재 폐기물의 올바른 분리배출과 재활용 방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번 재개관을 통해 기존의 ‘다시쓰는세상’ 홍보관을 보완하여 보다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과 최신 전시 콘텐츠를 도입했다. 특히,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강화하여 자원순환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순환자원홍보관’은 월요일을 제외한 평일과 주말·공휴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되며, 홈페이지(https://reworld.kora.or.kr)를 통한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관람은 무료이며, 회차별 정원이 정해져 있어 보다 쾌적하고 여유로운 관람이 가능하다.
홍보관에서는 ▲포장재 재활용 과정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재활용제품 전시 등을 통해 관람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1층에서는 자원순환의 필요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애니메이션을 상영하며, 2층에서는 포장재의 종류별 재활용 과정과 실제 재활용 공정을 거쳐 새롭게 탄생한 재활용 제품을 전시한다. 3층에서는 분리배출 게임과 영상을 통해 환경 오염 문제를 조명하고, 지구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패널을 설치했다. 이를 통해 관람객들이 자연스럽게 자원순환의 개념을 익히고, 실천 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
센터 관계자는 “관람객들이 체험을 통해 자원순환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익히고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자원순환사회 실현을 한 의미 있는 교육 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