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공원의 울창한 숲>
미국 서부 시애틀에서 차로 약 3시간을 달리면 미국에서 5번째로 큰 국립공원인 올림픽 공원에 도착한다. 유네스코 세계 자연 유산으로 등재된 올림픽 공원은 세계에서 가장 큰 온대 우림을 가진 곳으로도 알려져 있다.
열대 우림 기후답게 사진 속 모습처럼 흡사 아마존과 같은 느낌을 주기도 한다. 실제로 하와이를 제외한 미국에서 가장 비가 많이 오는 지역이기도 하며, 의외로 빙하가 덮인 산악지대도 확인할 수 있다.
해안가의 모습부터 온대우림, 고산초원, 빙하까지 갖춘 특색 있는 모습을 확인하고 싶다면 한 번 쯤 방문해볼만 한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