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유제철)은 환경 분야에서 일자리를 창출한 기업을 대상으로 ‘2021년 환경일자리 으뜸기업*’을 4월 5일부터 모집한다.
* 2018년부터 양질의 환경일자리를 만든 기업을 매년 10곳 선정
대상은 2020년 고용증가율*이 3% 이상인 환경산업체로, 50인 미만 사업장은 1명 이상, 50인 이상 사업장은 3명 이상을 신규 고용한 경우 지원할 수 있다.
* (2020년말 근로자수 - 2019년말 근로자수) / (2019년말 근로자수)
환경산업기술원은 일자리 창출 규모, 신규 정규직과 청년 채용, 고용유지율, 환경개선 기여도 등을 평가하여 최종 10개 기업을 선정한다.
특히 올해는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고자 취업취약계층인 여성, 장애인, 고령자 등을 고용한 기업에 가점을 부여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환경부장관 표창과 함께 기업당 근로환경개선금* 1,500만 원을 부상으로 지급한다.
* 코로나19 방역비를 추가해 1,000만 원에서 1,500만 원으로 증액
또한, 선정된 기업이 환경정책자금 융자, 우수환경산업체 지정 등 환경산업육성 지원사업을 신청할 경우 우대한다.
신청 접수는 4월 5일부터 4월 30일까지 중소환경기업 사업화지원시스템 누리집(http://support.keiti.re.rk)에서 진행되며, 사업공고문, 신청서 등 세부사항은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제철 환경산업기술원장은 “환경일자리가 지속적으로 확대되는데 그치지 않고 양질의 일자리가 더욱 늘어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