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물자원관은 바이러스 소독에 효능이 있는 천연물질을 쉽고 안전하게 찾는 방법을 최근 개발했습니다.
연구진은 지난해 4월부터 코로나19 바이러스와 같은 외막형(enveloped) 바이러스 소독에 효과적인 천연물질을 찾는 방법을 연구했습니다.
이번에 개발한 기법을 100여 개의 다양한 천연물질에 적용해 소독 활성을 시험한 결과 김치와 굼벵이에서 각각 분리한 유산균 2종 균주의 유래 발효액에서 우수한 소독 활성을 확인했으며, A형 독감 바이러스에 적용하여 검증했을 때도 유사한 결과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