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산업기술원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국내 환경기업의 해외 조달시장 진출 활성화를 위해 해외 공공·민간 발주기관의 거래처 등록, 입찰 참가, 수주 등을 지원하는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지원사업은 4월1일부터 10월29일까지 상시 모집하며, 중소·중견 환경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조달시장 진입을 위한 거래처 등록부터 신규 사업입찰 참가 및 수주에 이르는 전 과정을 기업 맞춤형으로 지원할 예정입니다.
지원 사항은 해외규격 인증비용과 특허 출원·취득비, 시제품 제작비 그리고 홍보비 등 등록 단계에 소요되는 비용을 비롯하여 입찰규격 상세조사비, 활동비, 통·번역비, 전문가 활용 계약서 검토비 등 입찰 참가 및 수주에 필요한 모든 비용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유제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은 “코로나19로 해외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환경기업이 해외조달시장에 활발히 진출할 수 있도록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기업은 해외 거래처 등록에 소요되는 비용과 신규 사업 입찰참가 및 수주에 필요한 비용 가운데 선택해서 신청할 수 있으며, 기업 당 최대 7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