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유제철)은 ‘2021년 어린이용품 자가관리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4월 8일부터 모집한다.
이 사업은 어린이용품 제조기업의 자체적인 환경유해인자* 관리역량 제고를 목적으로 2012년부터 시작되었다.
* DINP, 노닐페놀, CMIT 등 환경보건법(제24조제1항)에서 규정한 화학물질 263종
참여기업은 어린이용품에 사용하면 어린이의 건강피해가 우려되는 환경유해인자 사용 저감·관리계획 수립과 이를 이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환경유해인자 관리를 위해 소요되는 경비*와 함께 국내외 어린이용품 환경유해인자 관리 법규에 관한 교육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 시험분석, 원부자재 교체 등 기업당 최대 400만원
이 사업의 신청대상은 환경유해인자 관리의지가 있는 중소 어린이용품 제조기업이다. 단, 제품의 함유성분에 대해 관리가 가능한 수입기업도 포함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신청 서류를 4월 26일까지 우편* 또는 이메일(hhlim@keiti.re.kr)로 제출하면 된다.
* (우편) 서울 은평구 진흥로 215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별관1층 환경피해예방실 어린이용품 담당자
환경산업기술원은 제출된 서류 검토 및 선정평가를 거쳐 참여기업 10개 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환경산업기술원 누리집(www.keiti.re.kr)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어린이용품 환경안전 상담센터(☎ 1670-5280)에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유제철 환경산업기술원장은 “환경유해인자 노출에 취약한 어린이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어린이용품의 생산단계부터 안전관리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