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환경교육센터(센터장 이재영)는 5월 28일 오후 2시 생각담장 대회의실에서 「2021년 환경도서 출판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된 우수한 환경원고의 저자 및 출판사와 ‘국가환경교육센터-저자-출판사 3자간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우수 환경원고를 발굴하고 지원하여 다양한 분야의 환경도서 출판여건을 조성하고 독서를 통한 일상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국가환경교육센터 김창수 처장을 비롯한 4개 출판사의 대표 및 저자 8명이 참석해 직접 협약서에 서명하였다.
좌측부터 책공장더불어 김보경 대표, 우동걸 저자, 풀빛미디어 장성익 저자, 나힘찬 대표, 환경보전협회(환경부 지정 국가환경교육센터) 김창수 처장, ㈜그린비출판사 박시룡 저자, 송예진 편집자, 도서출판한티재 김해동 대표, 오은지 저자
환경도서 출판 지원사업은 2020년부터 운영되어 왔으며, 지난해와 달리 공모분야에 탄소중립 분야를 신설하여 탄소중립과 관련된 원고 2편의 출판도 지원한다.
국민 모두가 기후위기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탄소중립사회 실현을 위해 국가환경교육센터가 다방면으로 노력해나간다는 의지가 반영되었다.
국가환경교육센터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작가의 환경도서 창작의욕을 고취하고 출판사의 환경도서 출판을 독려하여 다양한 분야의 환경도서가 많이 발간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환경도서 출판지원을 통해 시민들의 환경 보전의식을 개선하고, 탄소중립 행동양식을 내재화 할 수 있도록 츨판사와 함께 협력하기로 하였다.
국가환경교육센터 이재영 센터장은 “포스트코로나시대, 다양한 온라인 학습(비대면) 콘텐츠들이 많이 나오는 상황에서 우수한 오프라인 창작물의 중요성도 높아지고 있다”라며, “이번 지원으로 출판되는 저작물들은 다양한 방식의 일상 환경교육 콘텐츠로 활용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국가환경교육센터에서는 환경도서 출판 지원사업과 함께 격년 단위로 운영하는 우수환경도서 공모를 통해 환경도서의 출판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 국가환경교육센터가 운영하는 “환경도서 출판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환경교육포털사이트(www.keep.go.kr)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