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분야 청년취업 지원을 위해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힘을 쏟고 있다.
공사는 6월 11일(금)부터 24일(목)까지 ‘환경측정분석사 양성을 위한 분석실습과정 교육생’을 10명 내외로 선착순 모집하며, 자세한 신청방법 등은 11일 오전 9시 이후 공사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교육과정은 대기환경과 수질환경 측정분석 실습으로 나뉘어 운영되며, 6월 28일(월)부터 7월 7일(수)까지 1차 교육에 이어 2차 교육은 10월 경에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자격증 취득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고성능 분석장비 등을 활용해 유기물질·중금속·일반항목을 분석하는 측정실습과 현직 환경분석사가 전하는 합격노하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이우원 자원순환기술연구소장은 “연구원들의 기술 나눔을 통해 교육생들의 자격증 취득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공사는 청년 취업지원 등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행법상 환경 분야 시험검사기관에서는 해당 분야별 환경측정분석사 1인 이상 의무고용을 시행 중(2020년 7월 이후)으로 해당 자격증에 대한 취업준비생들의 인기가 높아지는 추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