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교육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11일, 세종 베스트웨스턴 호텔에서 학교 탄소중립 실현과 환경교육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2021년도 학교환경교육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국가환경교육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협의회는 환경부, 교육부, 17개 시·도 교육청 기후환경교육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환경교육 정책 ▲탄소중립 교육 우수사례 ▲탄소중립 교육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학교환경교육 정책협의회는 하반기에도 추진되어 정부 부처 및 시·도 교육청 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환경교육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한편 국가환경교육센터는 기후환경교육 실행가이드를 비롯하여 탄소중립 환경교육을 위한 헬프데스크 운영, 환경교육교구 대여 등 학교 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국가환경교육센터 이재영 센터장은 “학교, 교사, 학생, 학부모 모두가 학교 내에서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체득하고, 이를 통해 전 국민적으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할 수 있도록 정부 부처 및 시·도 교육청과 협력하겠다.”고 밝혔다.